여행일기

미국여행 되새기기 - 덴버의 2월

굳유 2020. 3. 8. 14:29

 

현 시국엔 어려워져 버린

그 전에 어쩌다보니 타이밍 좋게 잘 다녀왔던

미국여행기를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끄적여본다.

 

덴버에 일이 있어 출장 비슷하게 다녀온 후 라스베가스로 떠나서 덴버의 추억은 돌아와보니 많이 없다.

출발부터 4시간 연착이 되어 이미 지칠데로 지쳤는데

도착하자마자 폭설이 내려서 시내로 나가는 것부터가 모험의 시작이었다.

Tru by hilton denver downtown convention center

그래도 좋았던 호텔

 

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일찍 여는 식당도 많이 없어 맥날에서 대충 먹고

혹시나 일찍 체크인이 가능할까 싶어 호텔에 연락했는데

그나마 원래 3시부터인데 12시부터 가능하다해서 로비에서 죽치기

본래 일정을 마치고 문화생활 좀 해볼까해서 폭설을 헤치고 덴버 아트뮤지엄을 찾았다.

 

뮤지엄 입구부터 멋드러진 빗자루와 쓰레받기

 

엘리베이터도 작품이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았다.

원하는 무늬를 골라 비치된 색연필로 내마음대로 색칠하기!

나도 하고싶어 집어들긴 했는데

들고 나니 귀찮...

그냥왔다

 

화장실 입구도 이뻐 !

 

구조의 활용이 너무 멋졌던 덴버 아트 뮤지엄

 

 

체크아웃 시간이 임박해서 부랴부랴 호텔로 돌아와서

다시 라스베가스 갈 채비를 하고 공항으로 고고 !

 

또 2시간 딜레이라니....

지친다 지쳐..

 

여행이든 출장이든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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